◇강원일보 어린이합창단(단장:유원)의 ‘2025 이웃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 한림대 일송아트홀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공연 모습. 강원일보 DB.


강원일보 어린이합창단(단장:유원)의 ‘2025 이웃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 한림대 일송아트홀서 막을 올린다. 순수한 하모니로 지역 곳곳에 감동을 전해온 합창단은 이번 무대를 통해 한 해 동안 쌓아온 음악적 성장을 선보인다.
음악회는 평화와 행복을 소망하는 ‘노래가 만든 세상’으로 문을 연다. 이날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됐으며, 진행은 바다신2릴게임 방영세 예술감독이 맡는다. 1부에서 합창단은 전상영 지휘자의 손끝을 따라, 김민아 반주자의 선율을 따라 ‘덕분이에요’, ‘나무를 심자’, ‘아기염소’, ‘숲속을 걸어요’를 연이어 선보인다. 정서연 단원의 독창 ‘개미마을 이삿날’도 무대의 깊이를 더한다.
다채로운 협연이 펼쳐지는 2부는 강원 음악계의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가장 가까이서 바다이야기릴게임2 합창단을 이끌어 온 전상영·김민아 피아니스트가 ‘겨울밤 두 손이 그리는 피아노 이야기’를 주제로 ‘말할 수 없는 비밀’과 ‘라데츠키 행진곡’을 연주한다. 이필천(꽹과리), 김도현(징), 홍성순(장구), 진형석(북) 연주자의 사물놀이도 울려퍼진다. 네 연주자는 ‘사물판~Good(굿)~!!’ 무대를 선보이며 전통음악의 신명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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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어린이합창단(단장:유원)의 ‘2025 이웃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 한림대 일송아트홀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공연 모습. 강원일보 DB.


함께 펼쳐지는 강원일보 어린이합창단 졸업생들의 공연 ‘우리 함께’는 바다신릴게임 40여 년 간 이어진 합창단의 성과를 집약한 무대다. 이날 무대에 오르는 최서진(35기), 권예서·이소현·홍수민(36기), 이윤서·최서하(37기) 졸업생은 ‘Let It Be&내가 바라는 세상’, ‘You Are My Sunshine’을 노래한다.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3부에서는 합창단이 다시 무대에 올라 화합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김견후 단원의 독창 온라인야마토게임 ‘O Sole Mio’가 이어지며, 클래식합창부터 동요, K-팝에 이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춘천의 밤을 물들인다.
1985년 창단 이후 강원을 넘어 전국을 무대로 500여 회의 공연을 펼쳐 온 합창단은 수많은 음악 꿈나무들에게 도전과 기회의 장을 선사해왔다. 합창단은 2026년의 하모니를 만들어갈 제42기 단원을 모집한다. 춘천 인근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2~5학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디션은 다음달 13일 오후 2시 강원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관련 문의는 (033)-258-1211. 기자 admin@gamemong.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