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구찌 제쳤다 연매출 32조 사상 최대 > 자유게시판

오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 마전 양우 내안애 퍼스트힐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방미통위 국감에선 방미통위 설치법 시행에 따라 자동 면직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민간인 신분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방통위 폐지와 이 위원장 체포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

이와 함께 구글과 애플의 인앱결제와 관련해 방미통위의 과징금 부과가 2년째 지연되는 상황 역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KT가 SKT의 유심 해킹 사고를 이용해 허위 과장 광고를 했다는 의혹 역시 거론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와 관련해 이현석 KT 부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계획입니다 앵커 뉴스25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전화 027844000 이메일 mbcjebo 카카오톡 mbc제보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 가 13일 베이징 중국국가회의센터에서 열린 세계여성정상회의 개막식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시 주석은 이날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강조하며 여성 사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국제 사회의 공동 책임 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용 합리 소비로 달라진 지형명품 패션 대신 가성비 부상일본 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가성비 패션 의 부상을 입증했습니다 명품 브랜드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눈에 띄는 성장세다 글로벌 패션 시장의 흐름이 럭셔리에서 실용성과 합리성을 중시하는 소비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13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의 모회사 패스트리테일링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매출 3조4005억엔 순이익 4330억엔 을 기록했습니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다 이로써 패스트리테일링은 구찌 보테가베네타 발렌시아가 등을 보유한 프랑스 명품 그룹 케링 의 지난해 매출 규모를 넘어섰습니다 글로벌 명품 소비의 30 를 담당하는 큰손 중국인들이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럭셔리 브랜드 시장 전반이 침체기에 들어섰습니다

케링의 경우 주력 브랜드 구찌의 장기 부진 여파로 순이익이 전년 대비 46 급감했습니다 반면 유니클로는 명품 대신 실용 을 선택한 소비 흐름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일본에서는 1조260억엔 의 매출을 기록 일본 의류업계 최초로 1조엔의 벽 을 넘어섰습니다 침체한 시장 환경에서 실용적인 소비층을 겨냥해 매장 효율화 재고 관리 생산 유통 통합 전략을 펼친 게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유니클로는 최근 5년간 일본 내 매장 수를 줄이는 대신 대형화 고효율 전략으로 전환해 수익성을 끌어올렸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도 약진했습니다 지난 1년간 해외 매출은 1조9102억엔 으로 전년 대비 11 6 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일본 불매운동 이후 4년 만에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미국 매출도 24

5 증가했습니다 동남아 인도 호주 유럽에서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패스트리테일링 야나이 다다시 회장은 유니클로의 성공 모델을 다른 브랜드에도 적용해 일본 내 시장 점유율 20 달성도 가능하다 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회사는 유니클로 외에도 지유 띠어리 등을 함께 운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