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만개 미리 주문 삼성전자에 큰손 애플 도 줄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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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명 회사명 : 라이더스 전화번호 담당자 : 라이더 전화번호 전화번호 : 팩스번호 팩스번호 : E-mail E-mail : ridebbuu@naver.com 작성일 25-10-28 18:26본문
메모리플레이션 PC 폰 가격 뛴다AI 붐 타고 반도체값 급등하자IT기기 완제품도 함께 껑충 한 달 만에 D램값이 두 배로 뛰었습니다 날아가고 있죠 지난 27일 찾은 서울 한강로2가 용산전자상가 조립 PC의 성지 로 불리는 전자랜드 내 56개 판매점에서 PC에 들어가는 필수 부품인 DDR5 32기가바이트 D램 가격을 묻자 똑같은 답을 들려줬습니다 PC 가격의 1520 를 차지하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한 탓에 구매를 주저하는 소비자가 늘었다고 했습니다
가격이 언제쯤 안정될 것 같냐 는 질문에 상인들은 당분간 내려갈 일은 없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PC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 완제품 값이 뒤따라 오르는 메모리플레이션 이 본격화했습니다 1차적 원인은 인공지능 붐이 부른 메모리 슈퍼 호황 입니다
메모리 기업들이 일반 D램 모듈보다 56배 비싼 고대역폭메모리 에 주력하며 범용 D램 공급이 부족해진 상황에서 AI 폰과 PC 수요가 살아나자 범용 D램 가격도 뛰기 시작한 것입니다 메모리 가격 상승은 IT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산 하늘채 엘센트로 샤오미는 23일 D램 가격 상승을 이유로 저가 스마트폰 K90 가격을 전작 대비 7 5 올렸습니다
삼성전자도 원가 상승 압박에 스마트폰 등 IT 제품 가격 인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서는 D램 수요와 공급을 감안할 때 메모리플레이션이 2027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용산 조립PC값 한달새 25 급등 애플은 D램 사재기 나섰다PC용 메모리 품귀 현상 입도선매 하는 빅테크들 조립 PC의 성지 로 불리는 서울 용산 전자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조합은 AMD의 라이젠 중앙처리장치 와 엔비디아의 RTX 5060 그래픽처리장치 를 장착한 PC다
가격은 대략 126만130만원 똑같은 조합이 한 달 전 100만103만원에 팔린 걸 감안하면 25 넘게 급등한 것입니다 CPU GPU 가격이 올라서가 아닙니다
가격을 끌어올린 건 범용 제품인 DDR5 32GB D램입니다 PC용 D램 품귀로 DDR5 32GB 제품이 한 달 새 14만원에서 32만원으로 128 5 나 오른 게 전체 PC 가격을 밀어 올렸습니다
SSD 소매가격도 상승 곡선2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용산 전자상가에서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PC용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유성 게임용 조립 PC에 주로 들어가는 삼성전자 D램 가격은 지난달 30일 17만3100원 에서 이달 26일 25만원으로 44 4 올랐습니다 동일 사양의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제품도 각각 85
9 128 5 급등했습니다 PC용 저장장치로 활용되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가격 또한 오름세를 탔습니다 조립 PC 소비자한테 가장 인기가 많은 삼성전자의 990 PRO SSD 1테라바이트 제품 가격 은 지난달 말 15만7160원에서 이달 26일 17만2000원으로 9 4 뛰었습니다
심화하는 D램 품귀 현상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자 조립 PC를 마련하려던 소비자들은 구매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일부 소비자는 PC 관련 온라인 게시판에 다음달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인 광군제 때 유통사들이 D램 SSD를 싼값에 풀 것 이란 글을 올렸습니다 용산 전자상가 관계자들은 어림없는 얘기 라고 말합니다
재고가 없기 때문입니다 D램 품귀를 부른 핵심 요인은 인공지능 발 메모리 반도체 슈퍼호황입니다 구글 오픈AI 등이 대규모 AI 서버 투자에 나서면서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 수요는 매년 두 배 넘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HBM의 수익성이 일반 D램보다 다섯 배 이상 높기 때문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은 생산 능력을 HBM에 최대한 많이 배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범용 D램과 SSD가 공급 부족에 빠졌고 이런 상황에서 PC와 스마트폰 수요 확대가 겹치며 가격 급등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입니다
스마트폰 제조사는 가격 인상에 나섰습니다 지난 23일 샤오미는 저가 스마트폰 K90 시리즈 중 프로맥스 모델 가격을 3999위안 으로 책정했습니다 전작 대비 300위안 올랐습니다
루웨이빙 샤오미 사장은 부품 비용 압박을 신제품 가격에 반영할 수밖에 없었다 며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예상보다 강하고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고 했습니다 삼성전자도 이런 점을 감안해 중저가 폰 가격 전략을 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급사 재고는 바닥PC와 스마트폰용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구조적으로 상당 기간 상승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윈도10 서비스 종료에 따른 PC 교체 수요가 늘고 있는 데다 기존 제품보다 메모리 반도체가 두 배 넘게 필요한 AI폰과 AI PC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렸기 때문입니다 메모리 공급사의 재고는 부족한 상태다 메모리3사의 평균 재고 회전일수는 3 3주로 역대 최저 수준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범용 제품을 포함한 첨단 D램 생산라인 증설에 나섰지만 완공까지는 12년 걸립니다
메모리 공급 부족 상황이 2년 이상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자 애플 등 주머니가 넉넉한 큰손 고객은 입도선매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에 내놓을 아이폰에 들어갈 모바일용 저전력 D램인 LPDDR5X 1300만 개를 삼성전자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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