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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좋아요 구매 “독성가스 최대로 저감할 필요 없다”…기술담합 벌인 벤츠·BMW·아우디·폭스바겐 과징금 42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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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좋아요 구매 독일 승용차 제조사들이 차량 배출가스 저감기술(SCR)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기술 담합을 벌였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수백억원의 과징금을 물게됐다. 차량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친환경 기술 대신 더 많은 질소산화물(독성가스)을 내뿜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합의한 혐의다. 공정위가 기술 개발과 관련해 담합을 제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공정위는 경유 승용차의 배출가스 저감기술(SCR)을 개발하면서 요소수 분사량을 제한하는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기로 합의한 벤츠·BMW·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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