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
◀ 앵커 ▶
반도체와 선박 수출이 늘면서 지난달 무역 수지가 역대 10월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관세 영향으로 자동차 수출이 줄면서 미국 수출은 오히려 16% 감소했습니다.
남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증가했습니다.
595억 달러,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이고, 5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도체와 선박 수출이 주도했습니다.
추석 연휴 등으로 조업일수가 줄고 국제 통상 백경게임랜드 환경 불확실했지만 반도체 수출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AI 수요에 따라 슈퍼 사이클을 맞으면서, 반도체 수출액이 158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같은 달보다 25% 넘게 늘며,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D램과 낸드 가격 상승, AI 서버 등 고부가 메모리 수요 증가가 반도 릴게임한국 체 수출을 이끌었습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가 있는 대만의 수요 증가로 대만으로의 수출이 42억 8천만 달러, 지난해 10월보다 60%나 급증했습니다.
선박도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는데, 135% 증가한 46억 2천만 달러 어치를 수출했습니다.
반면 승용차 수출은 나빠져 작년 같은달 보 뽀빠이릴게임 다 12% 넘게 감소했습니다.
미국 관세협상의 여파로 미국으로의 수출이 16% 넘게 줄었던 반면, 미국에서 오는 수입액은 5.3% 증가했습니다.
주요 수입 품목 중 원유는 작년 같은달 대비 6%가량 늘었고, 금 수입은 무려 830% 넘게 증가했습니다.
미중 무역 갈등 재점화 등 세계 정세 불안 속에서 쿨사이다릴게임 안전자산인 금이 주목받았던 만큼 개인과 기관이 사들이며 금 수요가 폭증한 겁니다.
10월 원·달러 환율이 2% 넘게 오르면서 수입 물가가 1.9%의 상승세를 보인 것도 전체 수입액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전체 수입액은 535억 달러로, 오히려 1.5% 줄었습니다.
골드몽게임이 덕에 수출액과 수입액의 차이인 무역수지는 60억 달러 흑자로, 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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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효정 기자(hj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1200/article/6776205_36769.html 기자 admin@reel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