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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에서 자전거 경주가 한창인 경기장에 경찰 오토바이가 갑자기 난입했습니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심판과 관중까지 다쳤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장하얀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자전거 경주에 출전한 선수들이 주택가 한가운데 마련된 트랙을 줄지어 달립니다.
그런데 갑자기 관중석 쪽에서 경찰 오토바이가 트랙에 들어오고, 속도를 줄이지 못한 선수들은 오토바이와 잇달아 충돌합니다.
자전거는 공중으로 솟구치고, 떨어져 나온 사이클 선수는 벽에 기댄 채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습니다.
현지시각 지난 10일 베네수엘라에서 매년 열리는 남자 큐리어스 주식
도로 사이클링 경주 '부엘타 아 베네수엘라' 경기 중 충돌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당시 경찰은 승객을 내려준 뒤 복귀하던 중 동선이 꼬이면서 마주오던 자전거와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고로 최소 선수 3명과 오토바이 운전 경찰, 심판, 관중 등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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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 강물을 구경하던 시민들이 갑자기 반대편으로 쏜살같이 달립니다.
이내 집채만한 파도가 사람들을 덮치고, 피하지 못한 일부는 물의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넘어져 흠뻑 젖었습니다.
현지시각 그제 중국 저장성 첸탕강에서 발생한 조수 해일이 사람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첸탕강에는 매년 7월부터 33매매법
10월 초 조수간만의 차이로 조수 해일이 발생하는데, 10m 높이의 해일이 초당 12m를 이동하는 이른바 '귀신 파도'가 나타납니다.
이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지만 현장 안전 장치가 미흡해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영상편집: 남은주
코스피코스닥
장하얀 기자 jwhite@ichannela.com